티스토리 뷰

목차



     

    파리올림픽소개엠블럼마스코트메달일정
    파리올림픽소개엠블럼마스코트메달일정

     

     

     

     

     

     

    파리올림픽 소개

     

     

     

     

    2024년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 예정인 제33회 하계 올림픽. 2012 런던 올림픽 이후

    유럽에서 12년 만에, 동계 올림픽까지 포함하면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이후 10년 만에

    열리는 올림픽이다.

     

    프랑스에서 1992 알베르빌 동계올림픽[4] 이후 32년 만에 열리는 올림픽이다. 또한 1924

    파리 올림픽 이후 정확히 100년 만에 파리에서 개최되는 하계 올림픽이다.

     

    2015 1 15일부터 2016 1 8일까지 유치 신청서를 접수하여 2016 4월부터

    5월까지 최종 입후보 도시를 선정, 2017 2월부터 3월까지 현지 방문 심사를 진행했다.

     

    7 12일 개최 도시로 프랑스 파리 또는 미국 로스앤젤레스로 결정되었으며, 9 13

    리마 IOC 총회에서 올림픽 개최 순서를 결정할 예정이었으나 7 31일에 IOC, 파리,

    로스앤젤레스측이 삼자 합의를 통해 2024년 올림픽은 100주년 기념으로 파리에서

    개최하기로 합의했고 그 결과 로스앤젤레스는 다음 대회 2028년 하계올림픽 개최권을

    가져갔다.

     

    파리올림픽소개엠블럼마스코트메달일정

     

     

    대회는 2024 7 26일부터 8 11일까지 진행된다.

    한편 변경된 IOC의 규정에 따라 이번 대회부터는 복수의 도시에서 공동 개최가 가능해졌다.

     

    다만 하계올림픽은 일단 2032 브리즈번 올림픽까지는 공동 개최가 성사되지 않은 상황이고,

    동계올림픽은 2026년 대회가 이 규정에 따라 복수 도시에서 공동 개최된다.

     

    주 경기장이 개폐막식장이기도 했던 이전 대회와는 달리 센강에서 개막식이 열릴 예정으로

    폐막식은 육상 종목의 주 경기장인 스타드 드 프랑스(Stade de France)에서 열릴 예정이다.

     

    임시 경기장은 센강변에 위치한 임시 수상 스포츠 센터, 그랑팔레에서 열리는 펜싱 및

    태권도 경기 등을 포함하여 여러 신규 및 임시 경기장을 만들고 있는 중이다.

     

    이번 파리 올림픽에서는 전 세계에서 약 10,500명의 선수가 참가할 예정이며, 파리 올림픽

    조직위원회는 친환경 건축, 재생 가능 에너지 사용, 낮은 탄소 발자국 목표 등을 통해 지속

    가능한 올림픽을 목표로 하고 있다.

     

    파리올림픽소개엠블럼마스코트메달일정

     

     

    파리올림픽 엠블럼

     

     

    파리올림픽소개엠블럼마스코트메달일정

     

    2019 10 21일에 엠블럼이 처음으로 공개되었다.

    프랑스 디자인 에이전시 Ecobranding& Royalties와 함께 디자이너 실뱅 부아예

    (Sylvain Boyer)가 제작하였으며, 파리 아르데코 양식으로부터 영감 받아 프랑스

    의인화 상징 마리안을 표현하였다.

     

    역사상 처음으로 올림픽과 패럴림픽 로고가 같다. 색상은 로고 하단의 올림픽

    심벌은 패럴림픽에서는 패럴림픽 심벌로 변경된다.

     

     

     

     

     

     

    파리올림픽 마스코트

     

     

    파리올림픽소개엠블럼마스코트메달일정

     

    2022년 11월 14일에 처음으로 공개된 공식 마스코트 'Phryge' (프리주). 모티브는 

    프리기아 캡에서 얻었다.

     

    파리올림픽 메달

     

    파리올림픽소개엠블럼마스코트메달일정

     

    2024년 2월 8일 공식 SNS를 통해 공개되었다. 올림픽 메달 트리온포의 오른쪽에는

    에펠탑이 새겨져 있고 올림픽과 패럴림픽에 관계없이, 그리고 메달의 종류와 관계없이

    모든 메달에는 에펠 탑에서 나온 강철 18g이 포함되어 있는데, 이 강철은 20세기에

    에펠 탑의 엘리베이터를 현대화하는 과정에서 철거되어 보관된 강철을 제련하여

    메달에 포함한 것이다.

     

     

     

     

     

     

    파리올림픽소개엠블럼마스코트메달일정

     

    우리나라 단체 구기 종목별 진출현황

     

     

     

    이번 대회의 단체 구기 종목 14(남녀 축구, 농구, 배구, 핸드볼, 럭비, 필드 하키, 수구) 중에서 여자 핸드볼만이 유일무이하게 진출권을 획득하였는데, 지난 도쿄 올림픽에서 단체 구기 종목 중 6개 종목(야구, 남자 축구, 남자 럭비, 여자 핸드볼, 여자 농구, 여자 배구)이 출전했던 것에 비하면 그야말로 사실상 역대 단체 구기 종목 최소 출전(총 1종목)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만약 여자 핸드볼마저도 출전권을 따내지 못했다면 1960 로마 올림픽 이후 64년 만에 단체 구기 종목이 전멸하는 소동이 일어날 수도 있었다.

     

    사실 구기 종목은 특성상 한두 명의 특별한 선수만으로는 안 되고 골고루 잘해야만 하는 구조다. 가장 인원이 적은 농구조차 최소 10명의 인원이 필요하기 때문. 즉 유소년 시절부터 선수층이 두터워야만 경쟁력 있는 하나의 팀이 만들어질 수 있다.

     

    헌데 남자 종목에서는 21세기 무렵부터 운동 능력을 갖춘 인적 자원들 대부분이 자본주의 원리에 따라 돈이 되고 인기가 좋은 야구와 축구로 몰리게 되어 그 반대급부로 다른 구기 종목들에선 인재 부족 현상이 나타나게 되었다.

     

    물론 배구와 농구에도 프로 리그가 존재하긴 하지만 운동 능력과 신체 조건을 크게 타는 종목이라 진입 장벽이 있고, 국내 선수의 해외 진출 가능성 또한 적어 큰돈을 만질 수 있는 가능성은 야구와 축구보다 적기에 상대적으로 인재들이 덜 몰리는 상황이다.

     

    파리올림픽소개엠블럼마스코트메달일정

     

    이런 상황에서 축구가 자멸하여 올림픽 진출조차 하지 못하게 되면서 구기 종목의 심각성이 드러났다.

     

    여자 종목의 경우 그냥 모든 종목에서 다 선수가 부족한 상황이다. 여자 종목에서 프로리그가 있는 것은 농구와 배구인데, 위에서 언급했듯이 두 종목 모두 일정한 운동 능력과 신체 조건, 즉 키가 진입 장벽이어서 선수 공급이 매우 어렵다.

     

    그런 와중에 농구는 몸싸움이 심한 종목이라 어린 학생과 학부모들이 지속적으로 기피하는 경향이 있고, 배구는 농구보다 더더욱 키를 따지는 종목이다.

     

    결국 그렇잖아도 척박한 환경에 놓인 유소년 인재풀이 좁디좁아질 수밖에 없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이번 구기 종목들의 성적 부진은 어쩌면 예견된 일이라고 볼 수 있다.

     

    파리올림픽 진출실패

     

     

     

    -남자 축구: 2024 4-5월에 열린 2024 AFC U-23 아시안컵 카타르 8강전에서 신태용 감독이 이끌던 인도네시아와의 승부차기 끝에 석패하면서 무려 40년 간 이어진 9회 연속 진출이 끝내 막을 내렸다.

     

     

    -여자 축구: 2023 11월 열린2차 예선에서 평소 여자 축구 강팀으로 불리는 북한, 중국과 모두 같은 조에 편성되는 불상사를 맞이해 예선에서 1승2 무 무패를 거뒀음에도 북한에게 밀려 1위를 하지 못해 결국 이번에도 올림픽 진출이 무산되었다.

     

     

    -남자 농구: 어이없게도 경기 외적 이유로 시리아에서 열렸던 사전 예선에 아예 불참하면서 출전이 무산되었다. 시리아가 시리아 내전이 아직 끝나지도 않은 혼란스러운 정국 탓에 외교부에서 여행금지 국가로 지정됐기 때문이다.

     

     

    대표팀은 시리아 입국을 위해 외교부와 논의하였으나 결국 무산되었다. 이로 인해 한국 농구계에서는 아랍 지역 회원국들이 주체가 되어 시리아에서 예선을 강행한 FIBA 아시아에 대해 크게 불만스러워했다.

     

    -여자 농구: 올림픽 최종예선에 진출하기 위해 2023 아시아컵에서 4위 안에 들어가야 했으나, 4강 플레이오프에서 호주에게 지는 바람에 최종 예선 진출권을 얻지 못했다.

     

    사실 한국 여자 농구 역시 2010년대부터 선수 저변이 크게 약화되어 나날이 전력이 떨어져간 반면 전통의 라이벌인 일본 여자 농구는 체계적인 육성으로 실력이 크게 올라 있는 상태였기에, 이미 전문가와 식견있는 팬들은 예선전이 열리기 전부터 본선 진출 가능성을 적게 보고 있었다.

     

     

    -남자 배구: 세계랭킹 상위 24(프랑스, 러시아 제외)까지 주어지는 올림픽 최종예선 출전권조차 얻지 못했다. 애초에 2022 항저우 아시안 게임에서조차 인도와 파키스탄에게 지면서 12강 플레이오프도 못 들어갔을 정도로 국제 경쟁력이 없었기 때문에 올림픽 출전 가능성도 매우 적었다.

     

    위의 남자 농구보다는 쇠락 시점이 살짝 늦기는 했지만, 농구와 마찬가지로 21세기부터 쇠락 속도가 급가속화되어 V리그가 그들만의 잔치가 되어있는 상황이다.

     

    파리올림픽소개엠블럼마스코트메달일정

     

    -여자 배구: 2023 8월 열린 최종예선에서 7전 전패를 기록하여 출전권을 얻지 못했고 연이은 부진으로 FIVB 랭킹이 40위까지 떨어지면서 랭킹 순으로 결정되는 나머지 5장의 출전권 중 1장을 획득할 가능성마저도 사실상 사라졌다.

     

    김연경을 비롯한 주축 선수들의 은퇴로 전력이 크게 약화된 것과 함께 무능한 감독이 원인으로 꼽힌다.

     

     

    -남자 핸드볼: 2023 10월에 열리는 아시아 예선에서 1위를 차지할 경우 올림픽 직행, 2위일 경우 다른 대륙 국가들과의 올림픽 예선을 거쳐야 했으나, 이미 진출한 여자 대표팀에 비하면 진출 가능성이 상당히 낮았고 결국 준결승에서 일본에게 패배해 올림픽 진출에 실패했다.

     

     

    -남자 필드 하키: 2022 항저우 아시안 게임에서 우승할 경우 진출권이 주어지는 상황에서 동메달을 획득하면서 올림픽 예선을 치르게 되었으나 여기서 3·4위전에서 패배해 올림픽 진출에 실패했다.

     

     

    -여자 필드 하키: 2022 항저우 아시안 게임에서 1위를 차지할 경우 진출권이 주어지는 상황에서 은메달을 획득하면서 2024 올림픽 예선을 치르게 되었으나 여기서 4강 토너먼트 진출에 실패해 올림픽 진출에 실패했다.

     

     

    -남자 럭비: 2023 11월에 오사카에서 열린 아시아 예선에서 조별리그를 3위로 마쳐 올림픽 진출에 실패했다.

     

     

    -여자 럭비: 아시아 예선에 아예 불참하면서 진출이 무산되었다.

     

     

    -남자 수구: 지난 2022 항저우 아시안 게임에서 1위를 차지했을 경우 진출권이 주어졌으나, 최종 6위에 그치고 세계 선수권에서 후보에 들지도 못하면서 진출에 실패했다.

     

     

    -여자 수구: 마찬가지로 2022 항저우 아시안 게임에서 1위를 차지할 경우 진출권이 주어졌으나, 아예 전패를 당한 채 세계 선수권에서 후보에 들지도 못했다.